3.하바나 일주일간의 몽환

Posted by breadbo on 2012-11-08 in 쿠바 여행 정보, 쿠바 이야기 |
까삐똘리오

까삐똘리오를 8시 방향에서 바라본 모습

넵투노 거리를 거진 나오면서 조금은 번화된 제법 큰 상점들이 보였다.

사람들이 관광객들이 어마어마 하다. 금방 사진들에서 익숙한 까삐똘리오 와 하바나극장이 보인다.

말도 못한다.치노,하뽄,꼬레……결론 베리굿!하루 않지났는데 왜 김씨 아저씨가 짙은 썬글라스 를 가져가라 했는지 이해가 갔다.(혹시 아직 여행 안가신 분이 이글을 읽으면 꼭 가져가시라고…..^^)

까삐똘리오 앞에 그 유명한 카메라맨 할아버지가 없다.대신 신세대 젊은 할배와 다른 몇이서 나와바리를 만들어놨다.은퇴 하셨나보다,세대교체!?음….~까삐똘리오 는 출입금지다.올라가지 못하고 아쉬워 했다.죽인다,자태가 멋지다.하바나 극장 역시 뾰족하고 크고 웅장하고 자살이다.광각으로 모두 담았다.아,하바나 극장은 영화없다.아직 안가신분들을 위해….(세계적인 오페라 하우스다.)

쿠바여인네들은 꽃바구니를 들고 연신 사진찍자며 제안을 하고 관광객들은 받아준다.물론 거절하는이도 있다.멀리서 난 사진을 찍는다.들키지 않게…..

또 옆에는 올드카를 놓고 사진을 찍는 모습도 보인다,물론 돈을 내야한다. 맞은편으로는 노란색과 분홍색으로 칠된 큰건물이 보인다.빨래도 보인다.태양빛도 이글거린다.조화를 이룬다.작살 그자체다,아작나게 멋지다.뒷편으로 돌아 차이나타운이 보이고 옆에는 굉장히 큰 시가공장이 보인다.차이나 타운으로 들어서서 너무놀랬다.내귀를 의심했다.싸이 군의 강남스타일 이 나온다.

정말 신기했다.하바나는 대낮도 춤추고 노는곳이 많은것 같다.계속 음악소리가 들리고 춤추러 가지 않겠냐는 제의를 받았다.

플라멩고

"그래 우리는 머리에 꽃 꽂았다." 아무데서나 플라멩고를 연습하는 소녀들.. 쿠바에 가면 머리에 꽃을 꽂으세요!

한참을 걷고 다시 돌아서서 반대편 카데드랄 광장으로 돌아섰다.내가 유럽에 있는지 쿠바에 있는지 의심할 정도로 화려했다.노천까페,사진에서 본 그양복차림새의 할아버지,그리고 꽃을든 할머니…..장사를 준비하는듯 이층쪽에서는 테이블에 셋팅을 하고 대성당에는 관광객이 하나 가득이다.그때 누군가 나를 툭툭 친다.나를 따라다니며 캐리커쳐를 했나보다,너무 웃겼다,결론은 1페소 란다.기분 좋게 줬다.

이렇게 프란시스코 성당,기차역,헤밍웨이까페,박물관, 골목골목을 모두둘러 보았다.

여기서 중요한점 길거리에 개들이 모두 죽었다.축 쳐져 늘어져 있다.모두……

정말이다,모든 개이쉐이들이…..죽은게 아니었다,낮잠자는거다.

아르마스 광장에선 어디 유럽에서(?)촬영온듯하다.헌책들처럼 보이긴 하는데 새책인지 잘…..

체게바라가 단연많다.이미 체게바라가 상품인듯 했다.

입장료를 받는곳도 있고 입장해서는 촬영료를 따로 받는곳도 있었다. 헤밍웨이까페등등 볼거리가 많다.

길 바깥으로 계속 걸으니 뿐띠 요새가 보인다.여행책에 나온대로 입장료를 내고 오른쪽으로 돌아서니 뭐라고뭐라고 설명하는 여인이 마지막에 나하구 동전을 바꾸자고 제안한다.책 내용 그대로다.그럼 2007년에 발간된 책의 여인네가 지금도 그대로 있나?유일하게 여행중 기분나쁜 일이었다.내용은 이렇다.내동전하구 니동전하구 바꾸자,…..이런제안!?유일하게 찝찝한 일이었다.

1cuc=24cup 라고 한다.하루에 저런제안으로 다섯명만 성공시키자.*365*5=그 값에 또 *24를 한다면…..뭐 근데 상납도 하고 서로 나눠 먹겠지 하고 말았다.

뿐띠 요새에서 프라도 거리로 들어섰다.운치 있고 그늘진 거리가 좋았다.목이 말랐는데 물을 사먹을곳이 마땅히 없었다.옆에 건물은 학교로 보였고 학생들은 프라도 벤치에 나와 담배를 피고 있었다.역쉬 내가 지나가니 그냥 안보낸다.딸처럼밖에 안보이는 이쁘장한 녀석이 웃으면서 아주 다정다감하게 “빠가야로?!”라고 한다.

지나치면 안된다.이건 바로잡아줘야 한다.유관순누나가 이럴려구 목숨바쳐 가며 독립운동한게 아니다.다가서서 열쉼히 설득설명 했지만 손짓발짓 다했으나 아이에게는 난 그냥 신기한 동야인이다.선생님이 어디 있는지 보이지도 않는다.도대체 이걸 어떡하지~.

다시 되돌아 해변으로 나와 말레콘을 걷는다.

내일은 뭘 볼까,뭘 타볼까 머리속 하나가득이다.

호텔에서 트로피카나 쇼 에약을 했다.95cuc다.만식이 에게 준 담배값과는 다른 관람료다.직원얘기가 촬영료 5cuc는 입장때 별도로 지급하란다.아,반바지보다 긴바지 입고 가란다.

친절하게 답해줬다,노 프러블럼!

낼 저녁이 기대된다.

호텔 숙소 앞에 식당에서 저녁을 먹었다.7.5cuc

비싸다면 비싸고 싸다면 싼 가격!맛은 베리굿 이다.

저녁에는 특별히 할일도 없고 해서 그냥 지나가는 사람구경이나 할까하고 거리에 그냥 앉아 있었다.나시오날 호텔 앞에 노천 까페에서 모히또 한잔을 시켰고 한 친구가 다가와 집요하게 친한척 한다.

으례 그러려니 하구 얘기를 했고 맥주한잔을 사고 두자느을 사줬다.그친구 이름을 달식이라고 지어줬다.

새벽 두시에 호텔로 들어갔다.

각주:

1.여행코스는 최미선,신석교 기자의 개도고양이도 춤추는 정열의 나라 “쿠바”의 여행길을 최대한 답습했습니다.출판사 삐끼 절대 아닙니다.서점에 절판되어 파주 출판단지 까지 가서 책을 구입했습니다.직원이 많이 놀래했습니다.

2.지도는 구글에서 다운받았다가 우연히 책을 읽는도중 김씨아저씨의 소개가 있어 블로그 까지 들어왔고

김씨아저씨 님의 지도 자료로 길을 잡았습니다.굉장히 정확합니다.

3.하바나 에는 기념관,혁명관,동상,기념탑,광장 굉장히 많습니다.이거 다 보려면 맏대한 교통비 지출이 예상 됩니다.

내가 볼것이 무엇인지 관심이 무엇인지 하바나에서 맛집을 돌아 다닐것인지 등등 어느정도 기준이 있었으면 합니다.식당에서 물좀 주세요?! 얄짤 없습니다.돈 받습니다.

자 서울에서 맛있는 설렁탕,뚝배기 이런거 7천원 쯤 합니다.이억만리 타국땅 관광와서 계산하면 한도 끝도 없다 생각합니다.

저는 하바나에서 생활 일주일 이라는 테마로 계획했습니다.여기 이발소 가서 머리도 깎았습니다.

비록 맹구 가 됐지만 전혀 화나고 억울하고 분하지 않습니다.

김씨 아저씨 지도에 맛집 분위기 괜찮은 곳 많이 있었습니다.대부분 싸게는 4-5cuc 많게는 7.5cuc 정도 하더군요.

한번은 2.5cuc 하는 파스타를 주문했는데 (해변식당)직원이 눈이 휘둥그레 지며 정말 이걸 먹겠냐는 표정이었습니다.여유 팍팍 부리며 노프러블럼 했다가 한입 물고 뱉고 계산하고 나온적도 있었습니다.

그사람들 표정이 거봐 하며 낄낄거르는 것이 아니고 자기네들도 미안해하는 그런 전해짐…..

 

4.택시비, 마차, 코코택시,이층버스, 오토바이 (옆에 둘이타는) 등 교통수단 한국보다 쌉니다.

싸다고 막즐기면 성인은 상관없지만 베낭여행이라든가 탁 짜여진 금액에 막춰 관광오실경우 학생들은 곤란해질수 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참고로 저는 캐나다 와서 계산해보니 90달러 남앗습니다.주로 겄는것을 택했죠!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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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선생님 이렇게 여행수기 읽는 재미가 좋은지 몰랐습니다. ^^ 그냥 눈앞에 말씀하신 그림이 다 그려집니다. 계속 수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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