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주십시오.*
본명이 아닌분들은 쿠바 입국 금지
시키겠습니다 ^^;
Korean Keyboard(IME)
해외여행자를 위한 한글입력창

혁명영웅산체스장군과(가운데)그분의아들 까밀로와(왼쪽)함께

뒷쪽 왼쪽부터 체게바라,산체스,피델,
맨앞쪽 라울(시에라마에스트라에서)

왼쪽 산체스장군 오른쪽 체게바라
멕시코에서 혁명준비할때

산체스 장군에 저에게 친필로 적어준글 "한국이 통일이 되기를바란다"

쿠바 정통부 차관 Mr.보리스

쿠바 농업부 총수출국장

캐나다 메모리얼주립대 데이비스박사
Shawn이 쿠바에서 주관한
캐나다-쿠바 의료세미나

Shawn Kim 2009년4월 서울청담동에서..
쿠바 여행기
글수 19
저는 올해 10월에 쿠바 다녀왔는데요
준비할 때는 여기서 이것저것 많이 물어보고 정보도 많이 얻고
너무 많은 도움을 얻었는데. 막상 다녀오고나니.. 약간의 귀차니즘과..
사실 쿠바 다녀온 뒤 바로 다른 곳으로 또 여행을 다녀와서 이제야 좀 여유가 나네요.
도움 받은 만큼은 아니더래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아 숀킴님 감사하다는 인사도 못 드렸네요 ^^ 너무 감사드려요...
토론토에서 얻어 먹은 치킨 아직도 생각나네요. ㅎㅎ 지도도 유용하게 잘 썼어요~
CD는 일정이 안 맞아서 친구분께 바로 전해드리지 못하고 꼰치따 아주머니께 드렸는데
잘 전달됐는지 모르겠네요. 무튼 덕분에 좋은 경험 했습니다.
쿠바 여행하면서 느꼈던 점과. 숙소라든가 괜찮았던 곳 몇 군데 말씀드릴려구요..
원래 글을 잘 못써서 생각나는데로 두서없이 씁니다.
왠만한 곳은 다들 올려 주셔서... 중복이지 않을까 싶네요.
1. 먼저 스페인어!!
- 저는 여행을 할 때 그 나라의 언어를 참 중요하게 생각하는데요. 그래서 쿠바 여행을 준비하면서
5개월간 학원을 다녔어요.. 그런데도 막상 도착하니깐 영 못알아 먹어서 고생을 좀 했네요..
사실 순수 관광을 위한 언어는 길 묻기, 가격, 대충 이정도만 해도 생존에 위협을 느낄 정도는 아니지만
경치감상 뿐 아니라, 그 나라의 삶을 느끼기 위해서 언어는 필수요소라고 할 수 있죠. 특히 현지인들과
대화를 하다보면, 관광객의 눈에 비친 쿠바와 그들이 살아가는 쿠바는 다른 부분들이 굉장히 많았어요
그래서 저는 스페인 여행객들이 너무 부러웠어요...
2. 숙소들 (숙소 정할 때 망설임의 시간과 방값은 반비례합니다. 비수기에는 말이죠)
- 아바나에서는 잘 몰라서.. 그리고 너무 넓어서 찾아다니기 귀찮아서
그냥 꼰치따 아주머니댁에 있었습니다. 쿠바 땅덩어리 모양상 보통 2번 정도 들르게 되는데요
두 번째 들릴 때는 예약없이 무작정 들렀더니, 방 다 차서 옆집 소개 시켜주시더라구요..
잘 모르시겠으면 일단 찾아가보세요 ㅎㅎ 알아서 소개시켜주실거에요. 친절하시거든요
- 뜨리니닷
주인 : Yeny
주소 : Piro Guinart No. 241 (Calle Boca)
e/ Vicente Suyama e Independencia (Nueva)
2 cuadras del C. Historico. Trinidad, Cuba
순간온수기, 에어컨, 냉장고 있고, 개인욕실입니다. 15cuc 했습니다. 비아술 터미널에서 도보 5분도 안걸립니다.
- 산티아고 데 꾸바
주소 : Heredia No. 251 Esq. Hartman Santiago de Cuba
론니에 나와있는 숙소에요. 에어컨 있고, 냉장고는 없습니다. 욕실은 공동욕실입니다. 숙소 시설은 그저 그랬지만
음식이 맛있어서 기억에 남네요. 생선요리와 포테이토가 참 맛있었습니다. 학생이라고 깎아달라고 하니깐 20cuc까지
해주시더군요. 쎄스뻬데스 광장 옆에 있고, 무엇보다 까사 델라 뜨로바가 바로 앞에 위치해있습니다. 밤늦께까지 음악
즐기시다 숙소가시기 편해요..
- 산타끌라라
주인 : Roberto(남편분) Teresita(아주머니)
주소 : Calle Berenguer No. 106
e/ Maceo y Luis Estevez. Santa Clara, Villa Clara, Cuba
개인적으로 최고의 까사였던것 같네요.. 시설면에서요. 가격은 15cuc
에어컨, 냉장고, 개인욕실, 시설들이 참 깨끗해요..
한가지 문제가 있다면, 주인부부께서 새(bird) 를 너무 좋아하셔서
집이 새판입니다. 그래서 본의 아니께 새소리에 아침을 맞이했던 기억이 나네요. 예민하신 분에게는 비추입니다.
- 나머지 도시들은 이전 숙소주인 분들이 다른 도시에 계시는 친구분 소개시켜주신다고 해서
그냥 소개받고 다녔어요. 숙소찾아 다니는거 너무 힘들거든요.
3. 아바나
- 아바나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은 쿠바 국립 미술관?이네요. 정확한 이름은 기억이 안나는데
조금의 간격을 두고 세계 미술 전시관과 쿠바 미술을 따로 전시하고 있었는데요.. 저는 시간도 없고해서
당연히 쿠바 미술을 보러 갔습니다. 그림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강추입니다. 남미 특유의 색감에 쿠바 식민지 시대가
더해져서 그런지 정말 예술이었습니다. 5시간 정도 관람하다가 문 닫을 시간이 되어서야 쫓겨나듯 나왔네요
-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쿠바여행의 목적 중 하나였는데요. 영화 보고 잔뜩 기대해서 그런지
생각보다는 별로였습니다. 영감님들 다 돌아가시고.... 영화 속의 포쓰도 하늘나라로 가버리고.... 그래도
썩어도 준치죠... 기대가 너무 커서 그렇지 객관적으로 좋은 공연이었습니다. 식사 안하시면 25 cuc. 저녁식사
하시면 50인가 45인가 했습니다.
4. 뜨리니닷
- 마요르광장 뒤편 언덕길을 올라가면 Disco Ayala 가 나오는데요. 동굴 디스코로 유명하죠. 거길 지나서 계속
올라가면 Radio Cuba 즉, 쿠바 라디오 기지국이 나옵니다. 거기서 보는 뜨리니닷 일몰이 참 좋더군요.
올라가면 기지국에서 일하시는 분이 순식간에 웃는얼굴로 맞아주시며 가이드 시작하십니다. 따라 다니면서
설명 잘 들으시고(그래도 가이드라 그런지 쉬운 단어로만 설명해주세요) 약간의 팁 주시고...
- Playa Ancon
많이들 알고계신 휴양지입니다. 갈 때 택시타고 갔는데. 한 대에 8cuc 받더군요.. 그러니 4명 정원 모으시는게 낫겠죠
쿠바의 태양은 정말 너무 강렬해서 선크림 안바른 다리 부분은 익었습니다.
5. 산티아고 데 쿠바
- 모로 요새
아바나에서 모로 요새를 못봐서 내심 아쉬웠는데.. 많은분들이 산티아고의 모로 요새가 더 좋다고들 하셔서
택시 대절해서 갔습니다. 1시간 둘러보는 시간동안 기다려 주고요. 왕복 25cuc였나? 기억이 잘 안나네요... 정말 최고였습니다.
간단한 간식과 음료 준비해 가셔서, 성 위에서 바다를 내려다 보며 드시면 더욱 좋을 것 같네요
6. 산타끌라라
- 체 게바라 때문에 방문한 곳입니다. 첫 번째 현지인 친구를 만난 곳이기도 하고요.
체 관련된 장소를 제외하고는 야구장 근처의 장터? 가 가장 기억에 남네요. 항상 사람들로 북적이고, 작은 야구장에서
꼬맹이들 야구하는 것도 보고, 무엇보다 쿠바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피터지는 싸움질 끝에 경찰에 체포당하는 장면을
목격했습니다. 끌려가면서도 경찰이랑 실랑이 하더군요. 경찰을 무서워하지 않는 공산국가, 역시 쿠바였습니다.
7. 바라코아
- 산티아고에서 만난 쿠바 친구가 제가 바라코아에 간다고 하니 지금쯤(08년 10월) 허리케인이 휩쓸고 가서 남아있는게
별로 없을거라고 걱정했는데... 가보니 역시 남아 있는게 거의 없더군요... 말레꼰(바라코아에도 말레꼰이 있습니다.
아바나에 비해서는 별로라서 , 역시 사람들도 말레꼰에는 잘 안모이더군요.) 을 따라 늘어선 집들은 전부 수리하느라
정신이 없더군요... 해변가 모습만 본다면 폐허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어요..
거기다가 3일 머무르는 내내 비가 와서 제대로 둘러보지도 못했고요.
그 와중에 살짝 개인 틈을 타서 El Yunque (엘 윤께) 라는 산을 올라갔습니다.
저는 길을 잘 못찾는 바람에 havanatur 라는 여행사에서 투어 신청을 했는데요.
저와 벨기에 커플 셋이서 올라갔네요. 비수기에 날씨까지.. 소수정예로 갔습니다.
윤께로 오르는 길에는 꽤나 넓은 강을 건너야 하는데요. 저는 키가 좀 작아서 가슴 높이의 강을
건너기가 참 힘들었어요. 물살도 꽤 세거든요.. 가이드 손잡고, 목숨걸고 건넜어요..
벨기에 커플도 많이 힘들어하더군요. 숲속에서 열대식물도 많이 보고, 오렌지, 바나나 직접 따먹었습니다.
정상에 올라서 보는 안개에 뒤덮힌 바라코아....하나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맑은 날 가면 좋을 듯 싶네요
8. 인터넷
- 대부분의 에텍사에서는 인터넷 서비스도 제공하는데요. 한글 지원이 안됩니다.
왠만한 호텔에 가셔야 할 것 같네요. 저는 아바나에서 아바나 리브레 호텔에서만 인터넷을 이용했습니다.
한글도 지원되고, 프린트도 가능하고, 좋더군요.
9. 치안
- 역시 많은 분들이 공산국가의 이미지가 강해서 치안을 걱정하시는데요.
정말 좋았습니다. 광장에서 현지인과 대화하고 있으면, 경찰이 와서 그 친구들 신분증 검사합니다.
경찰 가고 나서 왜그러냐고 물어보니, 혹시 관광객인 나에게 사기치고 있지 않나 해서 그런 거라네요.
괜히 제가 더 미안해졌어요.ㅎ
어느 쿠바인이 봐도 중국인임이 확실한 우리나라 사람들은 더더욱 특혜를 누릴 듯 싶네요.
10. 야구
- 쿠바여행의 또 다른 목적이었는데요.
제가 간 10월은 시즌이 아니라네요... 11월인가? 12월인가 그쯤이 시즌이라고 민박집 아저씨가 그러셨어요
저에게 돈을 뜯어내려는 사람들 몇몇 제외하고는 의외로 올림픽 한국과 쿠바전 많이 얘기 안하시더라고요..
좀 섭섭했어요.. 그렇다고 기분나쁠까봐 먼저 우리가 이긴거 기억나냐고 할 수도 없고. ㅎ... 좀 소심합니다.
11. 쿠바 여행 너무나 좋았고, 다시 가고 싶네요.. 하지만 한국에 와서 더 좋은 점 3가지
- 미친 짓 하지 않는 이상 나를 뚫어져라 쳐다보는 사람들이 없다는 것
- 김치, 고추장 너무 좋아요
- 더이상 중국인이 아니라, 한국인으로 살 수 있습니다.
* 여행 다녀온지 꽤 시간이 흘러서 기억이 나는 것들만 적어봤어요.. 즐거운 쿠바여행 하세요
사진을 같이 올리려는데 잘 못하겠어요. 사진올리는법좀 가르쳐주세요
준비할 때는 여기서 이것저것 많이 물어보고 정보도 많이 얻고
너무 많은 도움을 얻었는데. 막상 다녀오고나니.. 약간의 귀차니즘과..
사실 쿠바 다녀온 뒤 바로 다른 곳으로 또 여행을 다녀와서 이제야 좀 여유가 나네요.
도움 받은 만큼은 아니더래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아 숀킴님 감사하다는 인사도 못 드렸네요 ^^ 너무 감사드려요...
토론토에서 얻어 먹은 치킨 아직도 생각나네요. ㅎㅎ 지도도 유용하게 잘 썼어요~
CD는 일정이 안 맞아서 친구분께 바로 전해드리지 못하고 꼰치따 아주머니께 드렸는데
잘 전달됐는지 모르겠네요. 무튼 덕분에 좋은 경험 했습니다.
쿠바 여행하면서 느꼈던 점과. 숙소라든가 괜찮았던 곳 몇 군데 말씀드릴려구요..
원래 글을 잘 못써서 생각나는데로 두서없이 씁니다.
왠만한 곳은 다들 올려 주셔서... 중복이지 않을까 싶네요.
1. 먼저 스페인어!!
- 저는 여행을 할 때 그 나라의 언어를 참 중요하게 생각하는데요. 그래서 쿠바 여행을 준비하면서
5개월간 학원을 다녔어요.. 그런데도 막상 도착하니깐 영 못알아 먹어서 고생을 좀 했네요..
사실 순수 관광을 위한 언어는 길 묻기, 가격, 대충 이정도만 해도 생존에 위협을 느낄 정도는 아니지만
경치감상 뿐 아니라, 그 나라의 삶을 느끼기 위해서 언어는 필수요소라고 할 수 있죠. 특히 현지인들과
대화를 하다보면, 관광객의 눈에 비친 쿠바와 그들이 살아가는 쿠바는 다른 부분들이 굉장히 많았어요
그래서 저는 스페인 여행객들이 너무 부러웠어요...
2. 숙소들 (숙소 정할 때 망설임의 시간과 방값은 반비례합니다. 비수기에는 말이죠)
- 아바나에서는 잘 몰라서.. 그리고 너무 넓어서 찾아다니기 귀찮아서
그냥 꼰치따 아주머니댁에 있었습니다. 쿠바 땅덩어리 모양상 보통 2번 정도 들르게 되는데요
두 번째 들릴 때는 예약없이 무작정 들렀더니, 방 다 차서 옆집 소개 시켜주시더라구요..
잘 모르시겠으면 일단 찾아가보세요 ㅎㅎ 알아서 소개시켜주실거에요. 친절하시거든요
- 뜨리니닷
주인 : Yeny
주소 : Piro Guinart No. 241 (Calle Boca)
e/ Vicente Suyama e Independencia (Nueva)
2 cuadras del C. Historico. Trinidad, Cuba
순간온수기, 에어컨, 냉장고 있고, 개인욕실입니다. 15cuc 했습니다. 비아술 터미널에서 도보 5분도 안걸립니다.
- 산티아고 데 꾸바
주소 : Heredia No. 251 Esq. Hartman Santiago de Cuba
론니에 나와있는 숙소에요. 에어컨 있고, 냉장고는 없습니다. 욕실은 공동욕실입니다. 숙소 시설은 그저 그랬지만
음식이 맛있어서 기억에 남네요. 생선요리와 포테이토가 참 맛있었습니다. 학생이라고 깎아달라고 하니깐 20cuc까지
해주시더군요. 쎄스뻬데스 광장 옆에 있고, 무엇보다 까사 델라 뜨로바가 바로 앞에 위치해있습니다. 밤늦께까지 음악
즐기시다 숙소가시기 편해요..
- 산타끌라라
주인 : Roberto(남편분) Teresita(아주머니)
주소 : Calle Berenguer No. 106
e/ Maceo y Luis Estevez. Santa Clara, Villa Clara, Cuba
개인적으로 최고의 까사였던것 같네요.. 시설면에서요. 가격은 15cuc
에어컨, 냉장고, 개인욕실, 시설들이 참 깨끗해요..
한가지 문제가 있다면, 주인부부께서 새(bird) 를 너무 좋아하셔서
집이 새판입니다. 그래서 본의 아니께 새소리에 아침을 맞이했던 기억이 나네요. 예민하신 분에게는 비추입니다.
- 나머지 도시들은 이전 숙소주인 분들이 다른 도시에 계시는 친구분 소개시켜주신다고 해서
그냥 소개받고 다녔어요. 숙소찾아 다니는거 너무 힘들거든요.
3. 아바나
- 아바나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은 쿠바 국립 미술관?이네요. 정확한 이름은 기억이 안나는데
조금의 간격을 두고 세계 미술 전시관과 쿠바 미술을 따로 전시하고 있었는데요.. 저는 시간도 없고해서
당연히 쿠바 미술을 보러 갔습니다. 그림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강추입니다. 남미 특유의 색감에 쿠바 식민지 시대가
더해져서 그런지 정말 예술이었습니다. 5시간 정도 관람하다가 문 닫을 시간이 되어서야 쫓겨나듯 나왔네요
-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쿠바여행의 목적 중 하나였는데요. 영화 보고 잔뜩 기대해서 그런지
생각보다는 별로였습니다. 영감님들 다 돌아가시고.... 영화 속의 포쓰도 하늘나라로 가버리고.... 그래도
썩어도 준치죠... 기대가 너무 커서 그렇지 객관적으로 좋은 공연이었습니다. 식사 안하시면 25 cuc. 저녁식사
하시면 50인가 45인가 했습니다.
4. 뜨리니닷
- 마요르광장 뒤편 언덕길을 올라가면 Disco Ayala 가 나오는데요. 동굴 디스코로 유명하죠. 거길 지나서 계속
올라가면 Radio Cuba 즉, 쿠바 라디오 기지국이 나옵니다. 거기서 보는 뜨리니닷 일몰이 참 좋더군요.
올라가면 기지국에서 일하시는 분이 순식간에 웃는얼굴로 맞아주시며 가이드 시작하십니다. 따라 다니면서
설명 잘 들으시고(그래도 가이드라 그런지 쉬운 단어로만 설명해주세요) 약간의 팁 주시고...
- Playa Ancon
많이들 알고계신 휴양지입니다. 갈 때 택시타고 갔는데. 한 대에 8cuc 받더군요.. 그러니 4명 정원 모으시는게 낫겠죠
쿠바의 태양은 정말 너무 강렬해서 선크림 안바른 다리 부분은 익었습니다.
5. 산티아고 데 쿠바
- 모로 요새
아바나에서 모로 요새를 못봐서 내심 아쉬웠는데.. 많은분들이 산티아고의 모로 요새가 더 좋다고들 하셔서
택시 대절해서 갔습니다. 1시간 둘러보는 시간동안 기다려 주고요. 왕복 25cuc였나? 기억이 잘 안나네요... 정말 최고였습니다.
간단한 간식과 음료 준비해 가셔서, 성 위에서 바다를 내려다 보며 드시면 더욱 좋을 것 같네요
6. 산타끌라라
- 체 게바라 때문에 방문한 곳입니다. 첫 번째 현지인 친구를 만난 곳이기도 하고요.
체 관련된 장소를 제외하고는 야구장 근처의 장터? 가 가장 기억에 남네요. 항상 사람들로 북적이고, 작은 야구장에서
꼬맹이들 야구하는 것도 보고, 무엇보다 쿠바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피터지는 싸움질 끝에 경찰에 체포당하는 장면을
목격했습니다. 끌려가면서도 경찰이랑 실랑이 하더군요. 경찰을 무서워하지 않는 공산국가, 역시 쿠바였습니다.
7. 바라코아
- 산티아고에서 만난 쿠바 친구가 제가 바라코아에 간다고 하니 지금쯤(08년 10월) 허리케인이 휩쓸고 가서 남아있는게
별로 없을거라고 걱정했는데... 가보니 역시 남아 있는게 거의 없더군요... 말레꼰(바라코아에도 말레꼰이 있습니다.
아바나에 비해서는 별로라서 , 역시 사람들도 말레꼰에는 잘 안모이더군요.) 을 따라 늘어선 집들은 전부 수리하느라
정신이 없더군요... 해변가 모습만 본다면 폐허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어요..
거기다가 3일 머무르는 내내 비가 와서 제대로 둘러보지도 못했고요.
그 와중에 살짝 개인 틈을 타서 El Yunque (엘 윤께) 라는 산을 올라갔습니다.
저는 길을 잘 못찾는 바람에 havanatur 라는 여행사에서 투어 신청을 했는데요.
저와 벨기에 커플 셋이서 올라갔네요. 비수기에 날씨까지.. 소수정예로 갔습니다.
윤께로 오르는 길에는 꽤나 넓은 강을 건너야 하는데요. 저는 키가 좀 작아서 가슴 높이의 강을
건너기가 참 힘들었어요. 물살도 꽤 세거든요.. 가이드 손잡고, 목숨걸고 건넜어요..
벨기에 커플도 많이 힘들어하더군요. 숲속에서 열대식물도 많이 보고, 오렌지, 바나나 직접 따먹었습니다.
정상에 올라서 보는 안개에 뒤덮힌 바라코아....하나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맑은 날 가면 좋을 듯 싶네요
8. 인터넷
- 대부분의 에텍사에서는 인터넷 서비스도 제공하는데요. 한글 지원이 안됩니다.
왠만한 호텔에 가셔야 할 것 같네요. 저는 아바나에서 아바나 리브레 호텔에서만 인터넷을 이용했습니다.
한글도 지원되고, 프린트도 가능하고, 좋더군요.
9. 치안
- 역시 많은 분들이 공산국가의 이미지가 강해서 치안을 걱정하시는데요.
정말 좋았습니다. 광장에서 현지인과 대화하고 있으면, 경찰이 와서 그 친구들 신분증 검사합니다.
경찰 가고 나서 왜그러냐고 물어보니, 혹시 관광객인 나에게 사기치고 있지 않나 해서 그런 거라네요.
괜히 제가 더 미안해졌어요.ㅎ
어느 쿠바인이 봐도 중국인임이 확실한 우리나라 사람들은 더더욱 특혜를 누릴 듯 싶네요.
10. 야구
- 쿠바여행의 또 다른 목적이었는데요.
제가 간 10월은 시즌이 아니라네요... 11월인가? 12월인가 그쯤이 시즌이라고 민박집 아저씨가 그러셨어요
저에게 돈을 뜯어내려는 사람들 몇몇 제외하고는 의외로 올림픽 한국과 쿠바전 많이 얘기 안하시더라고요..
좀 섭섭했어요.. 그렇다고 기분나쁠까봐 먼저 우리가 이긴거 기억나냐고 할 수도 없고. ㅎ... 좀 소심합니다.
11. 쿠바 여행 너무나 좋았고, 다시 가고 싶네요.. 하지만 한국에 와서 더 좋은 점 3가지
- 미친 짓 하지 않는 이상 나를 뚫어져라 쳐다보는 사람들이 없다는 것
- 김치, 고추장 너무 좋아요
- 더이상 중국인이 아니라, 한국인으로 살 수 있습니다.
* 여행 다녀온지 꽤 시간이 흘러서 기억이 나는 것들만 적어봤어요.. 즐거운 쿠바여행 하세요
사진을 같이 올리려는데 잘 못하겠어요. 사진올리는법좀 가르쳐주세요